2026년 6월 11일
저의 삶을 조금 더 입체적으로 만들어주신 것 같아요
Daniel님께,
Daniel님, 출장 잘 다녀오셨나요 ^^

미술관도 좋아하시고 워낙 감각적이시다보니 평소에 받으시는 편지보다 어떻게 새롭고 기억에 남게 드릴 수 있을까 고민하다가 이렇게 편지를 보내요. (이 편지를 보고 씩 한번 웃을 수 있다면 전 성공입니다.)
제 싱가폴 일기에 남겼던. Daniel님에게 부끄러워서 직접 말씀드리지 못했었는데, 이번 워케이션을 통해 느낀점들, 감사한 점들, 공유해드리려고 해요.
싱가포르에서 좋은 공간을 배려해 주시고 내어 주신 덕분에, 쾌적한 환경에서 작업하며 함께 식사하고 어울릴 수 있었던 정말 따뜻했던 워케이션이었어요. 진심으로 감사해요.





비행기에 내렸을 때 함께 마중 나와주신 것, 오자마자 더 편하게 머무를 수 있게 환경을 바꿔주신 것, 비싼 양주도 마음껏 먹으라고 배려해주시고, 밥 먹을 때 편하게 있으라고 배려해주시는 것들. 도시 속을 지나갈 때 문화나 여러 사례들을 설명해주신 것들. 잠깐이나마 Daniel님의 세상(?)을 간접 경험해볼 수 있어서 되게 좋았던 것 같아요. 그리고 배려해주시는 모습을 통해서 정말 큰 어른이 어떤 모습인지 배울 수 있었던 것 같아요.





이번에 싱가포르에서 되게 많은 경험들이 있었지만, Daniel님에게 감사했던 이야기를 해보려고 해요.
1. 경청을 잘한다고 말씀해주신 것
1층 공간에서 저녁에 식사할 때 경청을 잘한다고 해주셨던게 기억에 남아요. (배불러서 음식은 많이 남겼지만🙂) 제가 몰랐던 영역이였는데 그렇게 누군가에게 제가 어떤 점을 잘하는 지를 들을 수 있는 경험은 되게 소중한 경험이였던 것 같아요. (너무 좋은 경험이였어서 너무 감사했어요👍)저는 그 속에서 Daniel님이 짧은 대화 속에서 누군가의 숨은 역량을 발굴하고 파악하실 수 있는 그 감각이 되게 부러웠던 것 같아요. 어떤 사람과 함꼐해야할지 그리고 짧은 시간안에 누군가의 강점이나 특징을 파악하는 능력은 타고나야한다고 생각하는데 그런 역량을 훔치고 싶을 정도로 부러운 능력이였어요. 탁월한 감각 으로 저에게 어떤게 강점인지 알려주셔서 너무 감사해요.
2. 친근한 아빠의 모습을 배울 수 있게 해주신 것
자녀에게 정말 가깝게 다가가고 친근하게 대해주시는 모습이 되게 인상적이였고 저도 그런 아빠가 되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그리고 자녀를 교육할 때도 정말 Daniel님이 가지고 있는 해상도가 높은 삶(?)을 자녀에게도 공유해주고 싶어한다는 느낌이 들었는데 생각하지 못했던 부분이였어서 그런 부분에서 저도 자녀가 생긴다면 같은 경험을 공유해주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생각을 공유해주셔서 감사했어요.
3. 배려를 해주시고 좋은 공간을 공유해주신 것
불편한 상황일 수 있었지만, 흔쾌히 공간도 배려해주신 마음. 너무 감사해요. 호텔도 잡아주시겠다고 말씀해주신 것. 모든 배려들 너무 감사했어요. 어떻게 보면 이미 편하게 생활하는 삶에 낀거 전혀 내색을 안하시고 오히려 편하게 배려해주시는 모습을 통해서 많이 배울 수 있었어요. 아침에도 출근하실 때 많이 불편하셨을텐데 감사해요. 정말로요. (와인은 한번도 안드신걸 보니 와인 선물은 실패한 것 같지만..)
4. 술의 맛(?)을 알게 해주신 것
항상 제대로 맛있는 술을 먹어보고 싶다는 생각을 하고 있었는데, 기회가 없어 한번도 먹어보지 못했었어요. 이번에 좋은 술들도 경험하게 해주시고 나중에 좋은 사람들에게 어떻게 잘 대접해야할지를 알려주신 것 같아 너무 감사했어요. 아쉽게 저는 일요일에 함께하지 못했지만, 같이 가려고 생각해주신 것만으로 이미 큰 감동이였어요.
이번 기회에 아쉬웠던 것은 AI 활용을 좀 더 도와드리고 싶었는데, 바쁜 일정 시간 때문에 함께 하지 못했던게 아쉬웠어요. 다음에 기회가 된다면 그 때 꼭 회사의 AX를 도와드릴 수 있었으면 해요. 저도 받은 배려 만큼 제가 가진 것을 정말 감사한 마음으로 잊지 않고 도와드릴게요.
AI를 정말 잘쓰긴 하지만 편지만큼은 진심을 담아서 제가 다 직접 썼어요. 🥺🥺🥺 아마 다 느껴질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 (푸하하)
도엽님이라는 분을 만나게 되어서. 저의 삶에서 소중한 인연이 시작되게 되어서 너무 감사해요. 앞으로 제가 도울 일이 있다면 언제든 말씀해주세요. 은혜 안 잊고 항상 발 벗고 뛰어갈게요! ㅎㅎ

이재윤 드림